21일 광화문 일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정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지난 주말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당시까지 탄핵반대 집회는 광화문에서, 퇴진촉구 집회는 여의도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 주부터는 모두 광화문에 집결했다. 자유우파시민단체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자유통일당 등은 동십자각에서 약 1㎞ 떨어진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께 집회를 시작했다. 오후 3시 20분 기준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 모인 참가자는 주최 측 주산 1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1천명이다. 경찰은 이 구간 전 차선을 통제하고 있다. 광화문에서 열린 자유애국시민단체 집회 21일 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윤석열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변화국민의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동훈 대표가 윤 대통령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이틀 앞둔 지난 12일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화하면서다. 앞서 한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 초기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으나, 표결 당일인 지난 7일엔 윤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를 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히자 탄핵 대신 `질서 있는 퇴진`으로 물러섰지만, 윤 대통령이 당의 `내년 2∼3월 퇴진` 제안을 거부했다는 판단 아래 이날 탄핵 찬성으로 재선회한 것이다.연합뉴스 ◆ 한동훈의 배신과 보수우파의 위기 한때 보수우파의 희망으로 여겨졌던 한동훈은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등 자유애국시민의 탄핵 반대 단체는 17일 헌법재판소와 인접한 서울 종로구 운현궁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무효 국민대회`를 열었다.자유애국시민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이라고 적힌 손피켓을 든 채 "계엄 선포는 옳다", "윤석열 대통령 국민이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명, 경찰 비공식 추산 50명이 모였다. 이어 이들 자유애국시민들은 오후 2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서초구 중앙지법 앞에서 같은 내용으로 집회를 진행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6명의 억류자와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모든 납북 피해자들이 하루 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서 열린 북한기독교총연합회 송년모임 격려사에서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세 분의 선교사님을 비롯한 6명의 억류자 가족들은 생사도 확인하지 못한 채 따뜻하게 맞이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1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현 국내 상황 및 한미 관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조 장관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도 강조했듯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한미동맹이 흔들림 없이 계속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의 한미, 한미일 협력 성과가 미 신
정부는 12월 20일 해외 탈북민의 입국 지원과 탈북민 자녀 양육 지원 정책 체계화를 위한 북한이탈주민법 개정법률을 공포했다.이 법률은 각각 별도로 발의된 3개의 안을 외교통일위원회 대안으로 통합한 것으로, 11월 29일 국회 본회의와 12월 19일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되었다. 우선, 재외공관에 보호를 신청한 북한이탈주민이 안전하게 국내에 입국할 수 있도
정부는 6·25전쟁 납북자를 기억하고 납북피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6월 28일을 ‘6·25전쟁 납북자 기억의 날’로 지정하는 법률을 20일 관보게재를 통해 공포·시행했다.이 법률은 국민의힘 김기웅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통과됐으며, 12월 19일 국무회의에서 상정·의결 및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가를 거쳐, 1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1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헌법재판관뿐 아니라 장관급 임명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선출된 권력이 아닌 권한대행은 현상 유지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그는 2016년 박 전 대통령 탄핵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고 800만 달러 대북 송금에 공모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받았다.하지만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이 쌍방울의 대북송금은 당시 경기도지사 방북비 등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 인사에게 지급한 것이라는 판단이 그대로 유지됐다. 수원고법 형사1부(문주형 김민상 강영재 고법판사)는 19
국가정보원은 19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돼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망자가 최소 100여명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국정원은 "(최대 격전지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1만1천여명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일부가
고용노동부, 2025년도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모집 공고
지난 35년간 한국 연안 해수면 10.7cm 상승...해양수산부, 최근 상승 속도 가속화 경고
미국 국제무역법원, 한국 정부 손 들어줘...현대제철 소송에서 특정성 판단 파기환송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따뜻한 인공지능(AI)·디지털,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국방부, 전군 비상경계·대비태세 강화 지시…주요지휘관 회의
국방부는 3일 오후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전군에 비상경계 및 대비태세 강화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전문]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
계엄사령부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포고령 제1호를 발표했다.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년 12월 3일 23:00부로 대한민국 전역에 다음 사항을 포고합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자유애국시민단체 광화문 집결…태극기·성조기 들고 "탄핵 막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자유애국 단체가 광화문 일대에 집결했다.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주최한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3만8천명이 모였다. 주최 측 추산은 100만명이다. 이들은 동화면세점∼대한문 구간에 모여 "자유존중", "대한민국", "한미동맹", "탄핵 반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 개통으로 KTX-이음 운행 확대
문경역(문경, 과거 문경새재와 현대 문경).국토교통부 판교를 출발하는 KTX-이음이 충주를 거쳐 문경까지 더 깊숙이 달린다.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하여 수도권과 충청‧경북 내륙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토 내륙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간선철도망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을
김용현 "비상계엄에 대통령 뜻 담겨…사령관들은 불법구속"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이번 비상계엄에는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려는 대통령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었다"며 "임무를 수행한 3명의 사령관은 불법적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김 전 장관은 17일 변호인단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번 비상계엄은 국회의 국헌문란과 내란에 준하는 패악질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황교안 "韓대행, 헌법재판관뿐 아니라 장관급도 임명해선 안돼"
[이춘근의 국제정치 345회] 시진핑의 中國夢을 狙擊하는 Trump의 MAGA Doctrine
[시민활동가 칼럼] 보수우파의 위기와 시민들의 새로운 역할
[이춘근의 국제정치 344회]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중 패권 전쟁:계엄-탄핵 사태의 국제정치학
[이춘근의 국제정치 343회] "WOKE ism 진단과 Trump 이후전망" GPW, 여성과 시민간좌 ll 특강
[이춘근의 국제정치 342회] Trump 시대의 미국 해군
[이춘근의 국제정치 341회] 트럼프의 외교 안보 팀:시진핑과 김정은의 악몽(惡夢)
[이춘근의 국제정치 340회] 트럼프의 미국이 초래 할 한국의 전략적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