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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한의 이란 공습 비판 담화…러시아와 입장 조율 분석
24일(현지시간) 미국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을 비판했으나 이란 지지를 표명하지 않은 것이 러시아와의 입장 조율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김정은과 세르게이 쇼이구(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 평양에서 회담한 후 나온 담화로 추정된다. 북한은 1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로 이스라엘 공습
이상윤
2025.06.25 23:03
국제
2025년 대북 정제유 신고량, 한도 4% 불과…러시아 제재 위반 지속
2025년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신고한 대북 정제유 공급량은 1만9천904배럴로, 결의 2397호의 연간 한도(50만 배럴)의 3.98%에 불과하다.25일 안보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는 중국이 1월 1만4천385배럴과 2월 5천519배럴에 신고한 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6천1
이상윤
2025.06.25 22:39
국제
한국전쟁 75주년, MLB 스타들의 전장 활약 재조명
한국전쟁은 75주년을 맞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타들의 활약을 다시 불러낸다. 테드 윌리엄스는 ‘마지막 4할 타자’로, 제2차 세계대전 해병대 비행훈련 교관에 이어 1952년 한국전쟁에서 F9F 팬서 전투기를 몰아 39차례 출격했다. 평양 폭격 중 대공포에 맞아 격추 위기를 넘겼다. 국가보훈부는 2023년
고철혁
2025.06.25 22:31
국제
이시바 일본 총리, 나토 정상회의 불참…트럼프 IP4 회동 취소 영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했다. 마이니치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나토, 인도·태평양 4개국(IP4) 간 회동에 불참한다고 통보한 것이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IP4 회동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해 정상회의 둘째 날인 2
이상윤
2025.06.25 22:21
국제
트럼프 행정부, 이란 공습 후에도 북한 비핵화 목표 재확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이란 핵시설 공습 이후에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은 핵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루스 대변인은 ‘이란 공습에서 북한이 배울 점이 있냐’는
고철혁
2025.06.25 10:38
국제
트럼프, 나토 정상회의서 집단방위 의무 입장 유보…국방비 압박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나토 조약 5조 집단방위 의무 이행 여부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5조는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렸다”며 “여러 정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나토의 친구가 되는데 전념하고,
이상윤
2025.06.24 23:52
국제
이스라엘-이란 충돌 중단 합의…핵협상 앞둔 이란, 체제 위기 갈림길
이스라엘과 이란은 24일(현지시간) 무력 충돌을 중단하기로 전격 합의했으며, 이란의 핵협상 행보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 정권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에 대응하지 못하며 내부 지지가 약화되고 있다. 중동 안정을 위한 핵협상 타결을 요구하는 국제적 압박도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종전 시간
이상윤
2025.06.24 23:25
국제
이스라엘, 이란의 휴전 위반 주장…“미사일 공격에 강력 대응”
이스라엘은 24일(현지시간) 이란이 휴전 발효 후에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를 휴전 위반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휴전을 완전히 위반한 것”이라며 “테헤란 중심부 정권 목표에 강력한 공격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미사일을 감지해 요격 작전을 진행 중이
이상윤
2025.06.24 18:51
국제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발표…“12일 전쟁 종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중동 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카타르 중재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미 동부시간) 트루스소셜(SNS)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합의는 6시간 내 최종 작전 후 양국이 12시간씩 공격을 중단하는 3단계 종전안으로, 휴전
고철혁
2025.06.24 18:39
국제
일본, 트럼프의 이스라엘-이란 휴전 발표 환영…“북한 핵에도 경계”
일본 정부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이란 휴전 합의 발표를 환영했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사태 조기 진정과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며 “휴전 이행을 강력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 평화는 일본에도 중요하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일본인 안전을 확
이상윤
2025.06.24 17:44
국제
북한, 압록강 유람선 빈번 운항…“체제 선전과 민심 달래기”
북한이 신의주에서 출발해 중국 단둥을 관광하는 압록강 유람선을 4월 중순부터 빈번히 운항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유람선은 주당 수차례 운항되며, 인공기를 단 배에 약 80명의 일반 시민이 탑승한다. 탑승객은 인민복과 캐주얼 양복 차림의 남녀노소로, 이소자키 아쓰히토 게이오대 교수는 “깔끔한 복장
고철혁
2025.06.24 12:28
국제
트럼프의 대이란 강경책, 북한에 파장…“핵 위협 심화 우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이란 핵 정책이 북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전문가 의견이 엇갈린다. NK뉴스는 23일(현지시간) 한반도 전문가들을 인용, 북미 대화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는 북한이 미군의 압도적 군사력에 위기를 느껴 협상에 나올 가능성을, 다른 일부는 핵무기 개발 가속화를 전망한다.
이상윤
2025.06.24 12:22
국제
일본, 대만 유사시 대비 장기 피난소 설치…“북한·중국 위협 대응”
일본 정부는 24일 대만 유사시 등에 대비해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지마에 장기 체류 피난소를 처음 설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시가키시, 미야코지마시, 다케토미초, 다라마손 등 4개 도서 지역에도 피난소가 마련된다. 요나구니지마 피난소는 2028년 3월까지 복합 청사 지하에 완공되며, 화장실·샤워실·주
고철혁
2025.06.24 12:12
국제
트럼프 2기, 북한 국가비상사태 1년 연장…“핵 위협 지속”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북한을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재지정했다.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백악관은 20일자 통지문(notice)에서 “행정명령 13466호(2008년)로 선포된 북한 관련 국가비상사태(6월26일 만료)를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대북 조치다.
고철혁
2025.06.24 11:20
국제
영국·우크라이나, 방위산업 공동생산 합의…“러시아·북한 견제”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산업 공동생산 합의를 발표했다. 스타머는 “최초의 군사 산업 협력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한다”고 했고, 젤렌스키는 “양국 안보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합의 세부는 비공개다.
이상윤
2025.06.24 11:10
국제
나토, 국방비 GDP 5% 합의 추진…“북한·중국 위협 견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2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기자회견에서 24~25일 정상회의에서 모든 회원국이 국방비 GDP 5% 목표를 “기준점(baseline)”으로 삼아 2035년까지 직접 군사비 3.5%, 안보 간접비 1.5%를 달성한다고 밝혔다. 방공전력 5배 증강과 전차·포탄 확
고철혁
2025.06.24 11:00
국제
나토 미국 대사, 유럽 미군 감축 검토…“북한 등 적 억제”
매슈 휘태커 나토 미국 대사는 23일(현지시간) 유럽 주둔 미군 태세조정이 늦여름 또는 가을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맹국과 협력해 전력 공백 없이 체계적으로 진행한다”며 나토 정상회의에서 국방비 GDP 5% 합의를 강조했다. 휘태커는 “러시아, 중국, 이란, 북한의 위협에 나토가 더 강력히 투자한다”며 정기
이상윤
2025.06.23 22:25
국제
러시아, 우크라이나 공습…민간인 10명 사망, 북한제 무기 사용
러시아는 22~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16발과 드론 352대를 동원해 공습을 감행, 민간인 10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키이우 셰우첸키우스키 구의 5층 아파트가 무너져 6명이 사망, 어린이 4명을 포함해 25명이 다쳤다. 빌라 체르크바와 체르니히우에서도 각각 1명과 3명이 사망했다.
고철혁
2025.06.2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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