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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동훈의 사퇴, 한국 정치의 새로운 전환점
한동훈 "동료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어디에서 뭘 하든 나라 걱정하며 살 것" .대구MBC 유튜브 캡처 22대 총선 결과와 한동훈 선대위원장의 사퇴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결과는 한동훈의 전략과 리더십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만, 단순한 실
나지훈
2024.04.12 13:54
칼럼
현대 북한군, 미군파워에 염전사상 만연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를 비롯한 전략무기 개발로 전쟁 열을 고취하는 강경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실지 전쟁을 치룰 인민군의 전투 사기와 전쟁 열기는 오히려 식어가고 있는 것으로 감지된다.올해 연초 김정은은 최고인민위원회 시정연설에서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 “불변의 주적”으로 간주하며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장세율
2024.03.17 14:53
칼럼
5·18, 새로운 각도로 바라보다.
광주 5·18에 대한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 그의 발언은 필자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지게 했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이 과연 국민들이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특히, 필자는 72년생으로서 광주사태가 발생했을 때는 국민학교(現. 초등학교) 2학년이었다
나지훈
2024.03.12 01:16
칼럼
[안찬일칼럼] 대충돌! 김정은의 ‘두 개 조선 선언’과 우리 대통령의 ‘통일선언’
북한 체제의 반통일 선언은 이미 오래 전에 있었다. 무려 52년 전인 1972년 7.4 남북공동성명 선언은 평양정권의 두 개 조선 전략 그 자체였다. 그때 벌써 김일성은 북한 사회주의 체제의 한계를 깨달았었다. 식량 자체 해결도 어렵고 계획경제로 나라를 운영하기도 어렵다는 걸 그는 사회주의 지도자 중 가장 먼저 깨우
편집국
2024.03.04 22:31
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통일 비전, 3.1절 기념사를 통한 통일의 중요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기미독립선언의 뿌리에는 당시 세계사의 큰 흐름인 자유주의가 있다"고 말하며, 105년 전
나지훈
2024.03.01 17:36
칼럼
[안찬일 칼럼] ‘큰 두 적’과 ‘작은 적’을 바꾸려는 평양정권의 음모?
북한 체제는 ‘외부의 적’이 없으면 존재가 불가능한 나라다. 문을 걸어 잠그고 인민들의 귀와 눈을 가리우고 생존하기를 80여 년, 이제 그 생존 방식이 가공할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대외의 ‘적국’을 바꾸려는 평양정권의 움직임이 점입가경이다. 즉 김정은 정권은 큰 나라 미국과 일본 대신 남조선, 즉 작은 나라
편집국
2024.02.26 10:17
칼럼
영화 ‘건국전쟁’은 역사를 바로잡는 시발점
'건국전쟁' 개봉 23일째 85만명 돌파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23일 누적 관객 수 8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연합뉴스 금일 식구들과 함께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91학번인 필자는 그동안 잘못 인식
나지훈
2024.02.23 22:30
칼럼
[안찬일 칼럼] 삼천리 금수강산 포기한 김정은, 참 잘했다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 국민들이지만 거기에 남은 것은 별로 없다. 김 씨 왕조 80여년 동안 국토는 황폐화되었고 2500만 동포들은 병들어 신음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평화통일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우리가 찾고자 하는 조국의 일부는 너무 비참하다. 오히려 핵무장화된 소수 침략세력이 마지막 발광을 하는 저주
편집국
2024.02.21 13:55
칼럼
‘건국전쟁’ 영화를 통해 본 대한민국의 과거와 미래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의 강의가 인상적이다. 관람객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영화관에서의 다양한 반응들이 흥미롭게 전해진다.영화의 줄거리와 감동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겠다. 이미 보신 분들은 잘 알고 있을 것
이 부
2024.02.17 21:00
칼럼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배-후배 갈등, 손흥민과 이강인 사건을 통해 본 그 심층적인 의미
프로야구 선수들 사이에서는 나이 차이가 큰 선수를 ‘선배님’, 그리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은 선수를 '형’이라 부르는데, 일반적으로 일곱 살 이상 차이가 나면 ‘선배님’, 그 이하면 '형’이라는 기준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관례는 프로축구는 물론이고 대부분 스포츠에서 통용된다고 본다.최근에는 이런 선배-후배 관계
나지훈
2024.02.15 14:57
칼럼
축구협회의 문제점,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함, 그리고 브버지의 공개석상 발언: 축구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
최근 축구계에서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달수네라이브’에서 활동하는 축구 전문가 김현민 기자, 별명 브버지가 대한축구협회의 감독 추천에 관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기자의 역할과 권한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브버지는 박문성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달
나지훈
2024.02.07 16:03
칼럼
[안박사의통일칼럼] 오늘날 북한의 어머니는 한국의 60년대 어머니
북한에서 어머니란 존재는 어떠할까?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지 못할 것이다. 한 마디로 우리 1960년대 어머니의 모습이 바로 오늘의 북한 어머니들이라고 비교하면 어떨까. 고생과 헌신, 투지와 도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북한 어머니들의 이야기는 눈물 없이는 차마 듣기 어렵다. 60년대 한국의 어머니들은 비록 고생을 한
편집국
2023.12.11 16:27
칼럼
[안박사 안보칼럼] 웜비어 가족의 평양정권 징벌이 대북정책의 롤모델
현재 대한민국의 대북정책은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초기 ‘담대한 구상’은 여전히 구상에 머물러 있다. ‘담대한 행동’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물론 북한의 태도와 주변국들의 공조에 얽매이다 보니 현 정부가 과감한 대북정책을 구사하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최근 북한 방문 중 고문 등으로 치명적
편집국
2023.11.20 16:30
칼럼
[안박사의 안보칼럼] 벼랑끝으로 다가가는 북한의 초라한 외교
한때 북한의 외교적 공세가 찬란하던 시절도 있었다. 적어도 70년 말까지였다. 그 당시 남북한의 외교적 역량은 도토리 키 재보기였다. 특히 70년대 중반 비동맹 운동이 활발하던 시절 저 아프리카 등 좀 문영이 뒤떨어진 나라들에서 평양정권의 인기는 괜찬았다.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평양으로 불러들여 체육관이나 건설해주고 농기
편집국
2023.11.15 17:08
칼럼
[안박사의통일칼럼] 북한, 하나님과 ‘수령님’ 중 하나만 선택할 때 되었다
“수령님이 가시고 하나님이 오신다” 지난 1994년 7월 8일 김일성이 쓰러지자 북한 기독교인들 속에서 유행한 말이다. 북한에서 기독교는 순전히 김일성을 신격화하려다 보니 박해받을 수 밖에 없었던 종교다. 상대적으로 불교와 천도교 등은 기독교에 비해 덜 탄압받은 사실이 그걸 증명해 준다. 수령도 세습, 정권도 세
편집국
2023.11.06 19:49
칼럼
[안박사의안보칼럼] 대북심리전 포문, 카운트다운 재촉하라
북한의 대남 심리전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에 대해 막말을 서슴치 않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에 대한 대남 적개심, 즉 대적관 강화에 절취부심하고 있다. 왜 그럴까? 식량난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위태로운 체제를 유지하려는 대민 및 대남심리전이다. 북한은 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
편집국
2023.10.31 09:05
칼럼
<안박사의 안보칼럼> 외부 수혈관 재 연결과 불안한 평양 정권
지금 평양 정권의 좌불안석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최근 국경의 문이 다시 열린데다 내부적으로 식량 부족 등 사회주의 고갈을 넘어 붕괴 징후가 도처에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오죽했으면 군부대를 찾은 김정은의 입에서 육, 해, 공군의 기존서열을 해, 육, 공군으로 바꾸라는 희떠운 말까지 나왔을까. 몇일 전인 8월
편집국
2023.09.04 12:47
칼럼
[안찬일칼럼] 내각 총리를 개 취급하는 인사불성의 북한 통치자
평양발 숙청 장마전선이 지금 북한 전역을 강타할 움직임이다. 주기를 두고 찾아오는 숙청의 히스테리가 이미 시작된 것 같다. 국경의 문을 다시 열면서 뭔가 인민들에게 공포심을 주는 피비린내가 필요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북한의 통치자 김정은이 최근 침수 피해 지역을 찾은 자리에서 김덕훈 내각총리와 간부들을 “너절한” “
편집국
2023.08.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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