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금) 6일(토) 東京市ヶ谷「JICA地球ひろば」 에서 열리는 제7회 도쿄 북한인권영화제 포스터 / 사진 = X 캡처
(도쿄 = 프리덤조선) 일본 도쿄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영화제인 ‘제7회 북한에 자유를! 인권 영화제’가 12월 5~6일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입장 무료로 진행되며, 일본의 미공개 작품을 포함한 다수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환상의 고영희 영화’로 알려진 작품 일부가 상영되고, 언론인 고미 요지(五味洋治) 씨의 강연회가 12월 6일에 함께 마련된다.
주최 측은 북한 관련 인권·납치·귀국사업 등 다양한 주제를 영화와 해설,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조명한다고 밝혔다.
상영은 12월 5일(금) 오전 11시 30분 개장을 시작으로 개회 행사 후 ‘북한 귀국 사업은 무엇이었는가?’, ‘바다를 건너는 우정’, ‘인질 93340’, ‘리턴 투 파라다이스’ 시리즈 등이 차례로 상영된다.
12월 6일(토)에는 ‘죽어도 한류’, ‘임시 교원’ 상영과 해설이 진행되며, 정오 이후 ‘위대한 선군조선의 어머님’(일부 상영), 고미 요지 씨 강연, ‘당신이 모르는 납치 문제’ 상영 및 토크로 이어진 뒤 폐회 행사가 열린다.
행사 장소는 도쿄도 신주쿠구 이치가야혼무라마치 10-5, JICA 지구히로바로, 이치가야역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다.
제7회 도쿄 북한인권영화제 '북한에 인권과 자유를' 행사 주최측 포스터 / 사진 = 북한 인권 영화제 실행위원회 홈페이지 @ 프리덤조선
주최 측(북한 인권 영화제 실행위원회)은 개최 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유초은행 계좌(11310-03803571) 또는 타 금융기관 송금용 계좌(지점명 238/지점번호 138/보통 0380357)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