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프리덤조선】
한미동맹 72주년과 한호수교 64주년을 기념해 ‘자유의 가치와 동맹의 힘’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시드니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호주협의회와 세이브 코리아 호주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의 대표 일타강사이자 찰리 커크로 불리는 전한길 강사가 초청 연사로 나섰다.
젊은 세대의 멘토로 알려진 전한길 강사는 10월 18일(토) 오후 6시 30분, 스트라스필드 러시안클럽(5–7 Albert Rd, Strathfield)에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10월 19일(일)에는 캠시 지역의 갈릴리 교회(36 Evaline St, Campsie)에서 두 번째 강연이 열었고, 예배 후 오후 2시 30분부터 ‘글로벌리즘 vs. 크리스천 원리’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전 강사는 이번 호주 방문 기간 동안 시드니를 비롯해 멜버른, 뉴질랜드 등지에서도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정파를 넘어 자유의 가치를 나누고, 한국과 동맹국들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사 1타강사에서 "한국의 찰리 커크"로 거듭나 세계를 순회하며 애국강연 중인 전한길 강사의 호주 강연 포스터 / 사진제공 = 국제자유주권총연대 호주협의회
강연장과 행사장에는 지난 겨울 이후 탄핵 정국에서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혜성처럼 등장한 전한길 강사를 보려는 호주 교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졌고,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경남향우 애국동지회, 시드니 자유문화학회, 세계한인교민청 협의회, 호주 자유 기독교 협의회 등이 협력 단체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