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5일간(11월 7~11일) ‘2024 취약계층탈북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황리 진행.프리덤조선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은 지난 11월 7~11일 5일간 ‘2024 취약계층탈북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은 해마다 김장철이면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미혼모 가족들을 위해 직접 김장하여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면 김치 담그기는 반년 먹거리 준비를 위한 조선 사람들의 고유한 민족 풍습이다.

하지만 고향을 북쪽 지척에 두고 가족과 헤어져 홀로 지내는 탈북민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미혼모 가족들은 김장철이면 어려운 가정 형편과 향수에 젖어 외롭게 쓸쓸히 보낸다.

큰 것은 아니어도 이들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심어 주기 위해 해마다 단체의 임원진들과 회원들은 손발이 얼어드는 추위 속에서도 며칠을 고생하며 정성과 사랑을 담아 김장 나눔을 하고 있다.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5일간(11월 7~11일) ‘2024 취약계층탈북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성황리 진행.프리덤조선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서울지부(백두한라메아리클럽), 강원지부(춘천진달래호반 봉사단), 경북지부(구미새터민새마을회 보마단), 충북지부(충주새희망협회 봉사단) 임원진들과 회원들은 한곳에 모여 팀워크도 다지고, 정(情) 나눔도 하며 강원도 청정 지역에서 잘 자란 배추로 손수 담근 북한식 김장을 취약계층 탈북민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AUK서울본부, 자유대한호국단, 가스공사업협의회의 후원으로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이 주최하여 맛있게 정성껏 담근 김치는 각 지역 취약계층 탈북민, 실향민 300여 가구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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