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통일학교 개교

- 5일 사단법인 자유통일문화원 부설 이승만 통일학교 개교식
- 자유통일문화원, 자유민주주의 통일지도자 양성 목표

고철혁 승인 2024.10.04 22:51 | 최종 수정 2024.10.05 12:33 의견 1
사단법인 자유통일문화원 부설 이승만 통일학교 강의실 입구.프리덤조선(사진: 이상윤 기자)


사단법인 자유통일문화원(이사장 김명자, 원장 이애란)은 10월 5일 종로구 청계천에 위치한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이승만통일학교’를 설립하고 개교식을 진행했다.

자유통일문화원은 이승만통일학교를 설립·운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제도를 북한에까지 확장하여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을 선물하고, 북한 주민들도 선진통일조국에서 풍요롭고 평화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 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승만 통일학교 안내문과 컬리큘럼.프리덤조선

이승만통일학교의 설립 목적은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를 북한에도 확장하여 북한 주민들이 진정한 자유인으로서 풍요와 번영,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유민주주의 통일지도자들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승만통일학교는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조인 시 이승만 대통령의 성명서를 설립 이념으로 삼고, 북한 주민들을 공산주의 독재 봉건왕조에서 해방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공부하고 연구하며 토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승만 통일학교 개회 인사를 하고 있는 사단법인 자유통일문화원 김명자 이사장. 오른쪽에 이애란 원장이 서 있다.프리덤조선(사진:이상윤 기자)

이승만통일학교는 국제정치 전문가 이춘근 박사가 교장으로 취임했다. 한 학기에 11~12주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며 각 부문 전문가들이 강의와 토론을 결합하여 진행한다.

개교식은 10월 5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센트럴관광호텔에서 열렸으며, 약 50명의 학생들과 강사진 그리고 축하 인사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승만 통일학교 개교식에 앞서 강사진들과 함께 축하 인사객들의 단체 사진.프리덤조선(사진:이상윤 기자)

정문헌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최재형 전 국회의원,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어 인보길 이승만포럼 회장을 비롯한 강사들도 개교식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뜻 깊은 인사를 가졌다.

이승만 통일학교 개교
사단법인 자유통일문화원 이애란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승만 통일학교 개교식에 강사들과 수강생 그리고 축하 인사 등 약 70명이 강의실을 채웠다. 이승만 통일학교는 수강생을 계속 모집을 하고 있다.프리덤조선(사진:이상윤 기자)

이승만통일학교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강의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이춘근 교장의 국제정치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로는 이춘근 박사, 인보길 뉴데일리 회장, 조평세 박사, 장세율 프리덤조선 편집장, 박원철 목사, 박상봉 박사 등 이승만·통일·북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승만 통일학교 개교식을 축하하는 화이팅 단체사진.프리덤조선(사진: 이상윤 기자)


수강료는 1강의(A반: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이승만의 정신과 사상) 신청 시 일반인 40만 원(11주), 대학생 및 청년 20만 원이며, 2강의(B반: 세계외교사-근대 국제체제의 형성으로부터 세계화 이후 시대까지의 전쟁과 외교의 역사) 신청 시 일반인 50만 원(11주+11주), 대학생 및 청년 30만 원이다. (문의: 02-733-9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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