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이산가족 초청행사 참석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이산가족 초청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이산가족 초청·위로 행사에서 고령 이산가족을 위로하고 정부의 통일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는 황해도 평산군 출신 김모(94) 씨와 신모(94) 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행은 “북한이 최근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며 통일과 민족을 지우려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이산가족의 통일 염원을 포기하지 않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권한대행, 이산가족 행사 참석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이산가족 초청행사에서 박수치고 있다. 오른쪽은 김수경 통일부 차관.(사진=연합뉴스)
통일부 주최로 2008년부터 연 4~6회 열리는 이 행사는 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래는 자리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산가족 찾기 등록자 13만4천427명 중 생존자는 3만6천99명이며, 이중 67%가 80대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