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교황에 '첫 미국 출신' 프레보스트 추기경…교황명 레오 14세.(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9일 레오 14세 교황 선출을 축하하며 세계 평화와 북한 인권 문제 해결을 기대했다.

당은 “분쟁과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해주실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 14세의 평화 메시지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로 주목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교황님의 첫 일성은 전쟁과 갈등 속 희망의 메시지였다”며 “통합과 화합의 길을 비추는 평화의 사도가 되어달라”고 기원했다. 이어 “북한 동포들이 종교 자유 없이 고통받는다”며 한반도 평화와 인권에 교황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으로 “교황의 봉사 정신이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빈곤, 환경위기, 분쟁 해결을 이끌어달라”고 밝혔다.

그는 교황의 선교 현장 헌신을 강조하며 가톨릭교회의 화합과 인류 평화 메시지 확산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