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발표하는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후보자 1차 경선 비전대회'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정양석 전 의원, 캠프 핵심 역할
지난 19일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정양석 전 의원을 캠프 공동조직총괄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서울 강북갑에서 당선돼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 전 의원은 현재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으로 발달장애인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 후보는 정 전 의원의 조직력을 활용해 캠프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고문·자문단, 중량감 있는 인사 포진
나경원 캠프는 고문단으로 박찬종·서상목 전 의원, 인명진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연극인 박정자를 임명했다.
자문단에는 이동섭 국기원 원장, 가수 김흥국,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가 합류했다.
이들은 나 후보의 대선 전략에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공약 발표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나경원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FIRST 국민 FIRST 자유와 번영의 위대한 대한민국 대통령 나경원, 외교·안보·국방·통일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정책·법률 지원, 전문성 강화
정책 자문단은 김현숙 전 여성가족부 장관, 최인 명예교수, 문홍성 전 두산 대표이사, 조윤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백홍렬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으로 구성됐다.
법률지원단은 심재돈 인천동·미추홀갑 당협위원장과 윤용근 경기 성남중원 당협위원장이 맡는다.
나 후보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선 정책과 법적 대응을 강화한다.
◆ 대선 국면, 나경원 캠프 본격 가동
나경원 후보는 중량감 있는 전직 의원과 전문가를 캠프에 대거 영입하며 대선 경선 준비를 본격화했다.
나 후보는 캠프 인선을 통해 대선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