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방북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2025년 1월 평양에서 열리는 학생소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기 위해 2024년 11월18일 일본 하네다공항을 출발, 베이징을 거쳐 19일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가 지난해 11월18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북한 김정은은 14일 김일성 생일(4월 15일)을 맞아 조총련에 2억8천702만엔(약 28억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재일동포 자녀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위해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171차에 걸쳐 총 499억8천859만390엔을 조총련에 보냈다.

김정은은 집권 후 매년 김일성 생일에 장학금을 보냈다.

지난해 3억370만엔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방역 완화 후 조총련 간부,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의 방북을 허용했다.

북한은 조총련 차세대 충성심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장학금과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