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
윤석열 대통령측은 탄핵 심판에 필요한 대리인단을 선임하고 27일 변론준비기일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변호인단에 속한 배보윤 변호사,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윤갑근 변호사.(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후 기자들에게 “12·3 친위 군사쿠데타 계획에는 5천~1만 명의 국민을 학살하려던 계획이 들어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맹렬히 반격했다.

대리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검찰 공소장에도 없는 터무니없는 허구를 들먹이며 극단적 선동과 선전을 일삼고 있다”며 “이는 거짓으로 광장을 채우려는 폭동 유도, 나아가 내란을 부추기는 행위”라고 단호히 규탄했다.

대리인단은 “이재명 대표가 증거도 없이 국민을 현혹하고 혼란을 조장한다”며 “즉각 허위 주장을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명백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자유공화시민의 헌정질서를 흔드는 시도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국민을 속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행태”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