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메시지 캡처
해방 후 80년, 북한은 공산 독재로 굶주림을 강요하고, 한국은 자유 방종으로 나라를 망쳐왔다.
북한은 공산주의 계획경제를, 한국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택해 서로를 증오하며 달렸다.
필자는 운 좋게도 남북의 정치·경제·문화를 모두 경험했다.
짧은 글로 그 차이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둘 다 실패한 시스템이다.
북한은 인간을 감시하고 통제하며 굶주리게 했다.
수백만 명이 굶어 죽고, 수십만 명이 외국으로 도망칠 만큼 무서운 독재와 잘못된 경제가 나라를 망쳤다.
반면 한국은 지나친 자유와 풍요를 주었다.
국민은 나라의 귀함을 잊고, 돈 버는 기계로 전락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 아래 낙후한 국회, 무너진 공권력, 썩은 법치가 수만 명의 간첩과 수백만 명의 반역자를 키워냈다.
연합뉴스TV 캡처
◆ 남북의 상반된 몰락
쉽게 말해 북한은 사상이 넘치고 자유·자본이 결핍된 나라다.
한국은 자유가 장마철 흙탕물처럼 넘쳐나며 국민의 교육과 교양이 결여됐다.
두 나라 모두 진통을 겪고 있지만, 한국의 위기는 더 심각하다.
이대로라면 중국의 손에 넘어가는 건 시간문제다.
경찰도 접근을 꺼리는 대형 차이나타운이 30여 개나 되고, 제주도는 이미 팔렸다.
중국인들이 한국 경찰복을 입고 태극기 시위대를 막고, 경찰학교 학생 3명 중 1명이 중국인이다.
수백만 명의 중국인이 비자 없이 몰려들면 한국은 중국의 일개 도시로 전락할 것이다.
외국 간첩이 산과 국민의 재산을 불태워도 하소연할 곳 없는 나라가 됐다.
중국 간첩을 처벌할 법조차 없다니, 이게 머저리 나라가 아니면 무엇인가.
중국인 모두가 치외법권이라도 된단 말인가.
왜 우리 국민과 동등하게 법으로 처벌하지 못하는가.
중앙일보 유튜브 캡처
◆ 껍데기 자유민주주의의 민낯
한국식 자유민주주의는 북한 간첩, 5·18 폭동자, 중국인에게는 유공자보다 큰 혜택을 주고, 국민은 세금만 내는 도구로 만들었다.
국정원은 쥐 못 잡는 고양이로 전락했고, 경찰은 종북·친중 역적의 수족이 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 기로에 선 지금, 조기 대선을 노리는 홍준표, 한동훈, 유승민, 오세훈 같은 정치인들이 서로 싸운다.
보수 우파는 한동훈 지지자, 홍준표 지지자, 박근혜 지지자로 갈라져 제 살을 뜯는다.
애국심 없는 자유민주주의가 국민을 바보로 만들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자유민주주의라는 감투를 쓴 사법부는 북·중 졸개의 인민재판소나 다름없다.
이를 보고도 “자유민주주의라 어쩔 수 없다”고 주절대는 이들이 바보다.
언론은 종북·친중 세력이 장악해 5000만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았다.
학교와 대학은 전교조와 좌파 교수들이 차지해 후대를 북한 찬양과 자본가 증오로 물들인다.
박정희 대통령이 세운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박정희 동상은 없고 시진핑 기념관이 있다니, 이게 나라인가.
지금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는 북한 지령을 받은 간첩과 종북 좌파가 반국가 활동에 유리하도록 만든 껍데기일 뿐이다.
인터넷 캡처
◆ 강력한 새 자유민주주의로 재건을
허술한 시스템이 북·중 간첩의 도구로 전락해, 한국은 지구상에서 반역자와 간첩이 가장 많은 부끄러운 나라가 됐다.
한국식 자유민주주의는 틀렸다.
북·중 공산국가와 맞닿은 한국은 간첩과 반역자를 사형이나 무기징역으로 다스리는 강력한 새 자유민주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북한식 독재를 만들자는 거냐”고 반박하는 자들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간첩이자 범법자다.
나라를 지키려면 시스템을 뜯어고쳐야 한다.
지금이 그 마지막 기회다.
김태산 전 체코주제 북한 무역회사 사장
※ 편집자 주
본 칼럼은 전 체코주재 북한 무역회사 사장 김태산 선생이 페이스북에 작성한 글을 본지 편집부가 재구성하여 게재한 것이다. 김태산 선생은 본지에 싣는 데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