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

- 한-체코 간 협력 강화 및 북한-러시아 군사협력 대응

고철혁 승인 2024.10.23 17:44 의견 0
신원식 안보실장 국무회의 참석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오후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방문 후속 조치 이행과 한-체코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실장과 포야르 보좌관은 지난 9월 대통령의 체코 방문 계기 양국 정상 간 논의된 고위급 교류, 원전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등 주요 현안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 협력의 외연을 더욱 넓히기 위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특히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고, 이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공조를 지속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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