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후방지역 방어하는 육군 제2작전사 방문

고철혁 승인 2024.05.14 21:37 의견 0
신원식, 육군 제2작전사 방문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1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제2작전사 작전처장으로부터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연합뉴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4일 후방 지역을 방어하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신 장관은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후 "북한은 해안침투뿐만 아니라, 무인기, AN-2기 등을 활용한 하마스식 도시지역·중요시설 테러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제2작전사는 6천800여km의 해안선, 인구가 밀집된 도시지역, 산재한 국가·군사중요시설 등 복잡한 작전환경 속에서도 해안경계를 비롯해 테러 대비, 중요시설 방호 등 다양한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제2작전사는 지리적으로는 후방이지만 작전적으로는 전방이며, 언제든지 적이 침투 및 도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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