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황장엽선생 추모행사.프리덤조선


70여개의 전세계 NGO단체들의 연합으로 진행되는 제20회 북한자유주간 행사들이 대한민국 전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9월 18일, 오전 11시 행사를 주최회는 시민사회단체들은 대전광역시 국립현충원 황장엽묘소를 찾아 제13회 황장엽 전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의 추모식을 갖는 자리에서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선포하고 자유와 연대, 북한인권을 기본모토로 진행하는 자유주간 행사일정을 발표했다.

대전국립현충원 황장엽선생묘소에서 제20회자유주간행사개막식 진행.프리덤조선


제주도 한라산에 올라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탈북민국토대행진대”성원들도 황장엽선생 추모행사에 참석해 이번 20회 북한자유주간행사의 성과적 보장을 다짐하고 부산역 통일광장으로 이동해 탈북민강제북송반대집회와 기도모임으로 정식 국토대행진 출정을 알렸다.

부산역통일광장에서 국토대행진출정식 진행.프리덤조선


출정행사에는 탈북민인권단체인 겨레얼통일연대,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 부산 새삶인협회 성원들과 나라사랑기도회, 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 등 200여명의 부산시민들이 함께했다.

부산역통일광장에서 탈북민강제북송반대집회 진행.프리덤조선


탈북민국토대행진대는 19일, 부산지역 탈북민들과 시청 앞에서 북한인권사진 전시회를 진행하고 대구시로 행진해 지역 탈북민단체에 행군 계주봉을 넘겨 전국적인 국토대행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장세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