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머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산업 공동생산 합의를 발표했다.

스타머는 “최초의 군사 산업 협력으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한다”고 했고, 젤렌스키는 “양국 안보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합의 세부는 비공개다.

윈저성에서 찰스 3세 만난 젤렌스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젤렌스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찰스 3세 국왕과 윈저성에서 오찬을 가졌다.

그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영국의 지지가 소중하다”고 감사했다.

러시아의 22~23일 공습으로 키이우 아파트와 오데사 고등학교가 파괴되어 14명이 사망했다.

젤렌스키는 “북한제 탄도미사일과 이란제 샤헤드 드론 사용은 러시아·이란·북한의 살인 연합”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