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선대위 회의 찾은 설난영 여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부인 설난영 여사가 27일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린 순천시 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7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가 전남 순천과 여수 일대를 방문하며 김 후보를 위한 측면 지원에 나섰다.

설난영 여사는 이날 순천아랫장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호남 유세를 시작했다. 그는 상인들과 대화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이후 여수로 이동해 은적사 주지 담연 스님과 흥국사 주지 진만 스님을 예방, 지역 종교계와 소통했다.

다시 순천으로 돌아온 설 여사는 모교인 순천여고를 방문해 후배들과 만났고, 인근 아동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순천시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선거 전략을 논의했다.

설 여사는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의 모친 인애자 선교사가 설립한 순천기독결핵진료소를 모태로 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 지역 복지 현장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순천지역 택시회사 대표들과 교통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교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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