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와 대화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ICT방송본부 방송 분야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에게 단일화를 촉구했다.
투표용지 인쇄(25일 시작) 전날인 24일 단일화 시한을 앞두고 김문수 후보와의 통합을 압박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단일화는 아름다운 공동정부 또는 100% 개방형 국민경선 두 가지뿐”이라며 “압도적인 필승 전략으로 최악을 막고 최선의 정치를 이루자”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준석의 동탄 모델을 “혁신적 성과”로 평가하면서도 “대선의 절체절명 순간에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꿈꾸는 정치를 위해 이준석 후보가 승리의 길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 논의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시한이 촉박한 가운데 양측 협상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