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갈등 해법 설명하는 김문수 대선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김택우 의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정갈등 해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2일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찾아 장기화한 의료 갈등에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훌륭한 의사들과 정부가 왜 대립하나”며 “전 국무위원으로서, 의사 다수가 문제를 제기한다면 잘못이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는 “의료 대란으로 주변에서 불행을 겪었다”며 국민 피해를 강조했다.

의정갈등 해법 설명하는 김문수 대선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김택우 의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정갈등 해소에 대한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문수는 “대통령이 되면 의사 의견을 들어 정책을 바꾸겠다”며 “일방적 정책은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 반대 정책으로 국민이 피해 보는 건 정당화될 수 없다”며 “충돌 없이 환자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는 “의사들이 국민 삶을 높였다”며 의료계 공로를 치하했다.

대한의사협회 회장단과 파이팅 외치는 김문수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 소속 의원 및 관계자들이 22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김택우 의사협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기념 촬영 도중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택우 의협회장은 “무리한 정책의 결과를 김 후보가 절감할 것”이라며 포용적 정책을 기대했다.

김성근 대변인은 “김문수의 명확한 사과는 고무적”이라며 “6개월보다 빨리 의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의협은 보건부 독립 제안에 김문수가 “유사 개념을 반영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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