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발표하는 홍준표 후보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국방·외교·통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기자회견에서 사형제 부활을 공약했다.
홍준표 후보는 “법은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며 간첩죄 대상을 외국·단체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극단적 페미니즘 반대와 패밀리즘 확산을 주장하며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수월성 교육 강화를 위해 영재고·특목고 확대와 조기 진급·졸업을 허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수능 100% 정시 선발로 대학입시를 개편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소득층 교육 복지로 ‘여민동락 8080’을 제시하며 서울런 전국화로 강남 인강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방송은 1공영-다민영 체제로 개편, KBS 외 민영화로 시장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