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안엑스포&전자 정부 정보보호 설루션 페어 2024 현장.(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 전시회 ‘제24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5)’와 ‘제13회 전자정부 솔루션 페어(eGISEC 2025)’가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다.
17일 ICT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흘간 열리며, 아이디스, 한화비전, 슈프리마, 시큐레리어 등 15개국 410개 보안 기업이 참여해 물리·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전 세계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에는 10개국 355개 기업이 참가하고 26개국 2만6천 명이 참관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딥시크’ 출현으로 AI 보안이 주목받는 가운데, AI 기반 스마트 통합 관제와 위협 탐지·방어 시스템이 핵심 전시 주제다.
행사 기간 콘퍼런스에서는 26개 트랙, 116개 주제 강연이 진행되며, 인포마 그룹과 협력해 ‘초청 바이어 매치메이킹 상담회’, ‘해외진출 자문 상담회’ 등 국내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개막식에는 이기주 조직위원장, 윤오준 국가정보원 3차장, 신용석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