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판) Han Kang's controversial Nobel prize win causes outrage in South Korean conservatives

- “Nobel Prize for Literature panel members—where have your conscience and intellect gone?
- 번역 전문 기재 <한강의 논란 많은 노벨상 수상, 한국 보수층 분노>

이유준 승인 2024.10.14 17:33 | 최종 수정 2024.10.14 20:48 의견 1

"This year's Nobel Literature Prize-winning work (The
Vegetarian, by Han Kang) is filled with disgusting pornography and fabricated history.", says many South Korean conservatives and North Korean defectors.

Many Koreans are not welcoming this as "the first Korean to win the Nobel Literature Prize." Rather, many are feeling ashamed and angry at the decision.

Countless Korean parents are calling her book "disgusting pornography" and "a distorted, delusional, and false history that seriously twists the truth." They are also saying, "We will never let our children read the book of a Nobel Literature Prize-winning author.“

They are deeply outraged. In particular, her interpretation of the extremely sensitive 1980 Gwangju 5.18 Uprising in Korea has enraged numerous Korean intellectuals and citizens who respect the truth.

Some Korean media outlets are raising doubts about the background of this year's Nobel Literature Prize decision, as well as the decision to award former President Kim Dae-jung the Nobel Peace Prize in the past.

They point out that there is no mention of the highly sensitive issues of "North Korean human rights" and "the tragedy of North Korean female defectors in China", which are critical topics on the Korean Peninsula.

Korean conservatives and most North Korean defectors are convinced that these individuals reject the free Republic of Korea and hold a historical perspective aligned with North Korea.

"A novel is just a novel"—this claim hardly applies to a novel awarded the Nobel Prize. More than half of Koreans also have suspicions about former President Kim Dae-jung's Nobel Peace Prize.

They say, "The truth cannot be hidden forever.”

▶ The Korean conservative civic group <Taegukgi Revolution People’s Movement Headquarter>
and many citizens he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the Swedish Embassy in Seoul on October 14, 2024, to protest this year’s Nobel Literature Prize. / Seoul, South Korea


The Korean conservative civic group "Taegukgi Revolution People’s Movement Headquarters (Rep. Min Jung Hong, Taegukgi means the national flag of Korea)" held a press conference in front of the Swedish Embassy in Seoul on October 14, 2024, to protest this year’s Nobel Literature Prize.

This wave of anger is expected to persist in South Korea.

<번역>

한강의 논란 많은 노벨상 수상, 한국 보수층 분노

- 노벨문학상 심사위원들의 양심과 지성은 어디로 갔는가?

많은 한국 보수층과 탈북자들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작(한강의 채식주의자)은 역겨운 포르노와 조작된 역사로 가득 차 있다"고 말한다.

다수의 한국인은 이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으로 환영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이 결정에 부끄러움과 분노를 느낀다.

수많은 한국 부모들이 그녀의 책을 "역겨운 포르노"라고 부르고 "진실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왜곡되고 망상적이며 거짓된 역사"라고 부르며, "우리는 결코 우리 아이들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의 책을 읽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들은 깊은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한국의 1980년 광주 5.18 항쟁에 대한 극도로 민감한 해석은 진실을 존중하는 많은 한국 지식인과 시민들을 격노하게 했다.

일부 한국 언론은 올해 노벨 문학상 결정의 배경과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의심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한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북한 인권"과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비극"이라는 매우 민감한 문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한국 보수층과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이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거부하고 북한과 일치하는 역사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소설은 그저 소설일 뿐이다"—이 주장은 노벨상을 수상한 소설에는 적용하기 어렵다. 한국인의 절반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에 대해서도 의심을 품고 있다.

이들은 "진실은 영원히 감출 수 없다"고 말한다.

한국 보수 시민단체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대표 민중홍)이 2024년 10월 14일 서울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올해의 노벨문학상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서울, 대한민국

한국 보수 시민단체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대표 민중홍,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기를 뜻함)"가 2024년 10월 14일 서울 스웨덴 대사관 앞에서 올해 노벨문학상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같은 분노의 물결은 한국에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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