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후 일자리는'

서울시와 IBK기업은행 주최로 지난 2023년 11월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참 좋은 동행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군인들이 부스에서 안내받고 있다.연합뉴스


■ 제대군인 지원 및 향후 계획 논의...대군인 지원 정책 강화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7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대군인 지원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 ‘이지 행정심판’ 활성화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제대군인 정책 환경과 현재까지의 지원정책을 검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대군인 취·창업 현장을 방문해 국가안보에 헌신한 제대군인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강조한 바 있다.

정부는 제대군인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제대군인 예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코리아세일페스타, 북적이는 명동.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월30일까지 총 20일간 진행되는 가운데 11월12일 서울 명동 거리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작년 코세페는 행사 기간이 기존 15일에서 20일로 연장되었고 참여 업체도 역대 최다인 2천500곳으로 늘어나는 등 최대 규모로 치루어졌다.연합뉴스


■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계획

정부는 내수 확산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최대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11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되며, 백화점, 대형마트, 자동차, 가전 등 다양한 할인 상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리조트, 테마파크 등의 신규 참여가 확대될 예정이다.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 ‘이지 행정심판’ 서비스 활성화

국민권익위는 ‘이지 행정심판’ 서비스를 통해 법률 지식이 부족한 국민도 쉽게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533건이 청구되었으며, 서비스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정부는 ‘이지 행정심판’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목표로 국민이 직접적으로 이용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