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교대역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사진=연합뉴스)
24일 서울 서초구 법원 인근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집회가 열렸다.
오후 1시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보수 유튜버 벨라도 등이 주최한 집회에 2천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어게인”을 연호했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이 무대에 설 때까지 집회를 이어가겠다”며 윤 전 대통령의 비공개 재판 출석을 요구했다.
지난 3일 대법원 앞에서 열린 촛불행동 집회.(사진=연합뉴스)
촛불행동은 오후 4시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민주정부 건설 내란세력 청산 141차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 600명은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과 “압도적 대선 승리로 내란세력 청산” 손팻말을 들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윤석열이 내란세력을 이끌며 대선을 지휘한다”고 비판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은 “압도적 투표로 내란세력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신논현역까지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