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보훈부 승격 및 보훈체계 강화로 보훈문화 조성

-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 보훈부 승격으로 보훈 위상 강화

이상윤 승인 2024.11.18 14:13 의견 0

보훈분야 성과 및 추진계획 인포그래픽.국가보훈부

윤석열 정부는 1961년 군사원호청 설치 이후 62년 만인 2023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영예로운 삶과 복지 향상을 책임지는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시켰다. 이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실현한 것으로, 부 승격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 가족을 합당하게 예우할 수 있도록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보훈부 승격을 위한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서명한 후 "보훈문화는 곧 국격"이라며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훈의 대상자인 보훈단체에서도 252만 보훈 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부 승격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국가보훈부


◆ 영웅과 유가족을 위한 보훈체계 구축

국가보훈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순직 제복근무자의 남겨진 자녀들이 영웅의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적,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해 4월 출범식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히어로즈 패밀리만을 위한 최초의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최태성 역사 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명예 멘토 55명과의 진로상담, 문화·체육활동 등을 위한 대학생 20명으로 멘토단을 구성, 맞춤형 정서 지원을 강화했다. 국가유공자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치료·재활·요양을 연계한 융합형 의료 시설을 조성·확충하고, 보훈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해 위탁병원을 매년 100개소 이상 추가 지정하고 있다.

보훈분야 성과 및 추진계획 인포그래픽.국가보훈부


◆ 제복 입은 영웅들 존경받는 문화

조성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중하고 일상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국민 참여형 정책 브랜드로 설정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품격 있는 제복을 증정하는 '제복의 영웅들' 사업은 참전유공자와 국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또한, 제복근무자 감사 마라톤 '리스펙트 런' 수익금 등 민간에서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품격있는 보훈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국민이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의 헌신을 존경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구현하는데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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