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장관, 제24기 통일교육위원 지역협의회 회장단 출범식 참석

- 김영호 통일부장관, 통일 교육 활성화와 공감대 넓히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당부

한강 승인 2024.06.25 14:19 의견 0

경북대서 특강 하는 김영호 장관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을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오는 26일(수)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제24기 통일교육위원 지역협의회 회장단 출범식」에 참석하여 중앙협의회 의장으로 임명된 김석우 의장과 지역협의회 회장들께 위촉장을 수여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위촉되어 5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4기 통일교육위원’이 2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통일 교육 활성화와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협의회 회장단도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건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24기 통일교육위원은 1,000명(국내 809명, 국외 191명)으로 임기 2년(’24. 5. 1.∼’26. 4. 30., 무보수 명예직)임. 원활한 교육과 자치활동을 위해 통일교육위원협의회를 중앙협의회와 전국 17개 시·도 및 해외 지역협의회(8개)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자유의 소중함, 그리고 궁극적 통일을 위한 북한인권 문제의 실상을 국내외에 정확히 알리는 통일 교육 실시가 지역협의회의 역할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은 통일부 장관 인사말씀, 김석우 의장 말씀, 지역협의회 회장단 위촉장 수여, 회장단 전체회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통일교육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통일 교육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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