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창작상 첫 수상…김일성대 최련 부교수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최련 박사 부교수에게 장편소설 "청춘을 푸르게 하라"(2023년)로 위포국가창작상을 수여해 북한 문단 첫 수상자가 됐다고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17일 전했다.(사진=민주조선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북한 김일성종합대 조선어문학부 교원 최련 박사 부교수가 17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국가창작상을 수상했다고 민주조선이 보도했다.
최련은 2023년 장편소설 ‘청춘을 푸르게 하라’로 수상했다.
민주조선은 이 소설이 국가망에서 1위, 지적소유권사업 발전전람회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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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계지적소유권기구 창작상 첫 수상…김일성대 최련 부교수
세계지적소유권기구(WIPO)가 김일성종합대학 조선어문학부 최련 박사 부교수에게 장편소설 "청춘을 푸르게 하라"(2023년)로 위포국가창작상을 수여해 북한 문단 첫 수상자가 됐다고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이 17일 전했다.(사진=민주조선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소설은 여성 과학자의 의지를 다루며, 북한은 이를 체제 선전에 활용한다.
WIPO는 문화·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한 창작자에게 상을 수여한다.
북한은 1974년 WIPO에 가입한 이래, 북한 김정은 정권 들어 국제 특허·상표 출원을 통해 IP( 지식재산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