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4년 기술나눔 행사 성과
- 기술나눔의 역사와 성과
- 주요 특허와 기술의 활용 사례
이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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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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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68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산업부-삼성전자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제공한 231건의 기술 중 128건의 특허가 85개 기업에 나누어졌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기술나눔에 참여해 현재까지 6천808건의 기술을 제공했으며, 그 중 1천210건의 특허를 673개 기업에 무료로 이전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이전된 주요 특허들 중에는 사용자의 심박수 등 생체 정보와 주변 지리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 경로를 제안하는 ‘경로 추천 방법’, 사용자의 안구 시선을 추적하여 눈 깜빡임 등으로 원하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어 방법’, 스마트폰을 스마트 TV의 RFID 태그에 접촉하는 동작만으로 콘텐츠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무선 네트워크 접속 방법’ 등이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진출 등 혁신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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