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개관 6주년 특별전시회 포스터 이미지.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은 개관 6주년을 맞아 29일부터 '인권, 잊히지 않을 권리'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전에선 끊어진 대동강 철교를 기어오르는 피난민, 북한으로 끌려가는 납북자, 부모를 잃고 홀로 남은 고아 등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과 유물 180여 점이 전시된다.

기념관은 특별전 개막에 맞춰 그간 발굴된 6·25전쟁 납북자 명부를 종합한 연구자료집을 배포한다.

특별전시는 내년 10월까지 계속되며, 기념관 홈페이지(www.abductions625.go.kr)에서 가상현실 영상(VR)으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