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사진=연합뉴스)

JP모건체이스 제이미 다이먼 CEO는 지정학적 변화 속 군사동맹 유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폭스비즈니스는 2일(현지시간) 방영될 인터뷰에서 다이먼이 “지각판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전쟁, 대리 테러, 북한, 핵무기 확산 등 지정학적 변화를 언급했다.

다이먼은 “군사동맹을 유지하고 세계 최강 군사력을 위해 모든 비용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군사 우산이 없으면 세계가 핵무기를 대안으로 찾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사·경제 동맹은 “민주주의를 위해 세계를 안전하고 자유롭게 유지하는 핵심”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선 “다소 과도했다”며 “15개 주요 무역국과 협상을 마무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평가했다.

다이먼은 유럽의 강화를 지원하고 경제 동맹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 부채 증가를 지적하며 “감세 후 경제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5월 30일 레이건 미국경제포럼 연설에서 그는 “비트코인 대신 국방에 투자해야 한다”며 총, 탱크, 드론, 희토류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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