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통일교육원, 글로벌 통일교육 특강 및 전문가 포럼 개최

- 마그누스 브래히트켄 교수 초청, 독일 통일의 경험 공유
-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을 위한 독일 통일 사례 탐구
- 제3차 해외 초빙교수사업, 제니 타운 초청 예정

고철혁 승인 2024.11.26 11:25 의견 0
국립통일교육원.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2024년 해외 초빙교수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독일 뮌헨대학교 역사학 교수이자 현대사연구소 부소장인 마그누스 브래히트켄을 초청하여 글로벌 통일교육 특강 및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역사적 관점에서 본 독일 문제와 독일 통일과제"를 주제로 하며, 독일 제국에서 냉전을 거쳐 통일에 이르기까지의 독일 문제를 살펴보고, 독일 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바탕으로 한반도 통일에 적용할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일정.통일부


마그누스 브래히트켄 교수는 11월 25일 서울 총신대학교 특강을 시작으로 극동문제연구소 포럼(11월 26일), 호남권(목포) 통일센터(11월 27일), 원주 한라대학교(11월 28일), 민주평통 청년 기자단(11월 29일), 송도 조지 메이슨 대학교(12월 2일) 특강 및 통일연구원 전문가 세미나(12월 3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 및 포럼은 분단과 통일을 겪은 독일의 사례로부터 한반도 통일문제 해결에 대한 통찰력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국립통일교육원은 12월 초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38 NORTH) 설립자이자 스팀슨센터 선임 연구원인 제니 타운을 초청(12월 5일부터 13일까지)하여 "미국 새 정부가 북미 협상에 가져올 변화" 등을 주제로 제3차 해외 초빙교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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