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개최

- 과기정통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로 STEM 연구자 교류 확대

이상윤 승인 2024.10.06 13:29 의견 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국이 역내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융합교육 연구자 교류에 핵심 역할을 하고자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개최 공고를 10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APEC 공인 센터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영재 지도(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APEC 21개 회원국의 청소년들이 단체를 이루어 담당 지도자와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2025년 8월 한국에서 시상·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구성 및 시상

· 단체 구성: 다국적 3인 1단체

· 경진대회 진출: 우수 연구 10개 단체

· 시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등

연구 주제 및 지원 방법

· 연구 주제: APEC 내 국제 도전과제와 한국의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지정 과제와 연계

· 지원 방법: 과학연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10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과학영재 지도센터 홈페이지(http://www.amgs.or.kr/)에 온라인 등록서 제출

◆ 프로그램 목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담당 지도자와 청소년 간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혁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알아 두기)

·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21개 회원국이 참여한다.

· STEM : 문제 해결 능력 및 비판적 사고와 연관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네 가지를 통합한 교육 및 직업 분야를 말한다.

· 창의연구 : 과학영재 대상 교육과 연구가 결합된 창의연구(R&E) 운영 중(2023년 500개 과제), 혁신·도전성 장려, 국제 협력 강화 위해 다각적 프로그램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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