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휴전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소셜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로 전면적이고 즉각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루스소셜에서 “긴 협상 끝에 두 국가가 상식과 큰 지혜를 발휘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합의는 남아시아 지역 안정에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랜 카슈미르 지역 분쟁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었다.

최근 양국 간 충돌로 국제사회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국이 중재자 역할을 맡아 협상을 주도했다.

트럼프는 “이 문제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양국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휴전은 양국이 즉각적인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제공한다.

국제사회는 이 합의가 카슈미르 문제를 포함한 장기적 평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외교적 성과로 평가받으며 지역 안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