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란 종식 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 주최.민주당 유튜브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내란 종식 헌정 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 대회'를 열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집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은 당연히 파면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과 김병주 최고위원도 윤 대통령의 파면을 주장했다.
민주당의 장외집회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이번 집회는 25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벌이는 '탄핵 찬성' 여론전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의원 80여명 등 3만5천명이 참석했다고 추계했다.
이재명 대표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대신 소셜미디어로 지지자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민주당은 집회 이후 시민단체가 주축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의 시가행진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