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 개최

- 국방비전 이행 및 안보 협력 강화 논의

고철혁 승인 2024.10.25 15:20 | 최종 수정 2024.10.25 15:59 의견 0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 확대회담

지난해 11월13일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확대회담에서 양국 주요 직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한미동맹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연합뉴스


김용현 국방부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오는 30일 워싱턴 D.C.에서 제5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양국 국방 및 외교분야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SCM에서 양측은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한미동맹 국방 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논의 의제는 북한군 러시아 파병 등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 및 대북정책 공조,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및 연합방위태세 강화, 국방과학기술 및 방산협력, 한미일 안보협력, 인태지역 안보협력 등이 포함된다.

이번 SCM 계기에 김용현 국방부장관은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유·무인복합체계 연구기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리덤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