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천명 파병 결정"

- 병력 이동 시작돼

이상윤 승인 2024.10.18 17:44 의견 0
국가정보원.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 병력 이동에 착수한 것으로 우리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천명 규모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 지상군의 대규모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원 소식통은 "북한군의 이동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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