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은 역사를 바로잡는 시발점

- 영화 ‘건국전쟁’,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을 바라보다
- 올바른 교육으로 대한민국도 자랑스러운 건국대통령을 가지자

나지훈 승인 2024.02.23 22:30 | 최종 수정 2024.02.24 03:13 의견 1

'건국전쟁' 개봉 23일째 85만명 돌파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23일 누적 관객 수 8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 모습.연합뉴스


금일 식구들과 함께 영화 '건국전쟁’을 보고 왔다.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

91학번인 필자는 그동안 잘못 인식하고 있었던 우리들의 세대가 불쌍하다는 것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은 천벌을 받을 것이다'는 생각뿐이었다.

영화 '건국전쟁’은 대한민국 초창기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승만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정화와 경제 발전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

농지개력법 표지와 이승만 대통령. 오른쪽 책은 안호상 문교부장관이 정리한 이승만의 정치철학서 '일민주의 개론' 표지. (사진=뉴데일리 캡처)


이승만 대통령은 1948년 8월 15일,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세계만방에 공식 국가로 선포하고 인정받았다. 그는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인 농지개혁을 단행했다. 단 3년 만에 전(全) 농지의 95%를 자작농이 소유하게 만들었다.

그는 6.25 공산 침략으로부터 미국을 비롯한 UN의 도움을 이끌어 대한민국을 지키고, 반공포로 석방이란 기상천외의 전략으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란 엄청난 대박 효과를 이룬 것이다. 그는 또한 1949년 의무교육 제도를 시행하여 1945년 78%에 달했던 문맹률을 1959년 20%로 낮추었다.

사진=중앙일보 캡처


이승만 대통령은 외교적으로 독립을 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는 외교적으로 독립을 하기 위해서는 일본에게 선전포고를 함과 동시에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전해야 비로소 해방 이후에 우리나라가 자주적인 독립을 할 기회가 생긴다는 것을 알았고, 이를 요청했다.

이런 업적들을 바탕으로 보면,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정당하게 인정하고 그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게 해야만 우리는 천벌을 피할 수 있다. 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교육계에서는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화 ‘서울의 봄’은 분명 소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반강제적 동원해서 보게 했다. 허나 이 시대의 어른이자 양심가들이라면 영화 ‘건국전쟁’이라는 다큐영화를 교육계에서 스스로 나서 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으로서, 더 나아가 시대의 양심가로서 더 이상 미래세대에 천벌을 물려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진=인터넷 캡처


교육은 우리 사회의 핵심적인 부분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과거를 이해하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의 현재와 미래에 적용할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시대사상과 업적을 바로 잡을 때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에 대한 예우일 뿐만 아니라 그러한 교육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 이런 노력이 바로 '교육의 새로운 도전’이며, 이 도전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이제 대한민국도 위대한 건국대통령이 있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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