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 의원.연합뉴스


국민의힘은 5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맞아 '한미동맹 지속발전 지지 결의안'을 당론 발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경제안보·인공지능(AI)·조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등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지지하고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국회에서 통과돼 한미동맹의 가치를 되새기고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 지속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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