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무역투자위원회,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및 디지털경제 협력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 참석
고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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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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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 및 산하회의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디지털경제와 AI' 등 역내 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제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고, '디지털경제와 A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하였다(승인 여부는 8월 말 통보 예정).
■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산업부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그린전환 및 탄소중립 촉진과 관련하여, APEC 역내에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사례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작년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측이 강조한 역내 디지털 질서 선도,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등 APEC 역내 AI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 푸트라자야 비전 2040
산업부는 상기 사업들을 통해 “2040년까지 APEC 역내 회원국들이 달성할 푸트라자야 비전을 우리의 통상이익에 부합시키고 내년 APEC 의장국으로 환경, 공급망, 디지털 등 역내 주요 통상 의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우리부가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은 APEC 회원국들이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여 역내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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