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린 '국가비상기도회'
지난 8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연합뉴스


대구교통공사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린 지난 8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을 이용한 승객이 총 8만7천여명(승차 4만1천명·하차 4만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대구도시철도 단일 역 기준 최다 수송 기록이다.

집회 당일 무정차 통과나 안전사고는 없었고, 임시 열차 총 14대가 투입됐다.

대구교통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